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의 자막이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3년 전 방송된 MBC '리얼 입대 프로젝트-진짜 사나이' 자막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2013년 7월14일 방송에는 출연진이 도하 작전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에서 "이제 한계? 탁 치면 억하고 쓰러질 것 같은 표정들"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표현이 1987년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비판하고 있다. 당시 경찰의 대표적인 은폐 발언이었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를 자막으로 희화화했다는 것이다.
방송분은 현재 OTT에서 별도 편집 없이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논란 역시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명을 '탱크데이'로 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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