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는 26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당당하다면 만사무사대부가 농업회사법인 일호에 배당한 내역과 본인이 농업회사법인 일호로부터 배당받은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당연히 대부업체에서 직접 배당수익은 안 받았을 것"이라며 "본인이 지분 90%를 가진 농업회사법인 일호를 통해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서울법대 출신 법꾸라지가 그렇게 순진하게 일처리를 했겠느냐”며 “하지만 이번에는 보는 눈이 많다. 절대 못 빠져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꼼수를 쓰며 침대축구를 할 모양”이라며 “국민들이 가장 혐오하는 것이 침대축구”라고 비판했다.
또 “자꾸 드러누우면 레드카드가 날아간다”며 “이실직고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남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법인 자회사 관련 예금거래내역서를 공개했다.
김 후보가 공개한 자료는 2026년 5월 26일 기준 자회사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가운데 ‘김용남’ 명의 거래를 조회한 결과다. 공개된 자료상 김 후보와 관련된 거래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해당 법인으로부터 배당·급여·수익이 일체 없었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이는 법적 책임을 전제로 한 발언”이라고 했다.
이어 “의혹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투명하게 설명하기 위해 예금거래내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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