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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피드 도입하더니…홍민택 카카오 CPO, 결국 퇴사

  • 등록: 2026.05.27 오후 17:27

  • 수정: 2026.05.27 오후 17:3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을 이끈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밝히고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

퇴사 절차는 다음 달 초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작년 카카오톡 개편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카카오는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 탭에 격자형 피드를 도입하고 지인 게시물과 소식 노출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전화번호부처럼 친구 목록을 확인하던 공간이었지만, 개편 뒤에는 SNS형 화면에 가까워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친구 목록을 찾기 불편해졌고 메신저 본질이 약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후 카카오는 친구 목록을 다시 전면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일부 기능을 되돌렸다.

홍 CPO가 물러난 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포함한 자사 제품 조직도 새 정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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