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미국 사전캠프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 무대에서 멋진 여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4번째 월드컵이지만, 처음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도록..."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설렘을 떠올린 손흥민이지만,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베테랑의 시선은 자연스레 마지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어떻게 보면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고, 대표팀에서의 정말 멋진 여정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은 모두 내려놨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1골만 기록해도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손흥민은 팀 성적이 최우선이라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제가 앞에서 선수들을 잘 끌고 가고 팬 분들이 뒤에서 밀어주시면 무서울 것 없이 월드컵을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장의 합류로 완전체에 한 발 더 다가선 홍명보호는 오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현지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고지대 적응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이번 평가전은 TV조선에서 생중계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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