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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무호 정부 발표에 "늑장 발표에 저자세 외교"

  • 등록: 2026.05.27 오후 21:52

  • 수정: 2026.05.27 오후 21:5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27일 정부가 나무호 공격 주체로 이란을 사실상 지목하자 "늑장 발표에 대응 방향도 지나치게 신중하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SNS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 활동가가 나포됐다고 네타냐후를 체포하라고 했다"며 "나무호는 미사일을 2방이나 맞았는데 한마디도 안 한다. 뭔가 약점이라도"라고 적었다.

이어 "이재명은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고 큰소리쳤다. 이제 어쩔 건가?"라며 "이란 대사 초치하면 뭐 하나. 이재명이 눈치만 보고 있는데"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의원은 SNS에서 "이재명 정부가 23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지난 4일 나무호 피격 주체가 이란일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늦어도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발 빠른 대책을 세워서 유사 사례를 방지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인데 23일이나 걸린 이유가 무엇이냐"며 "23일 동안 철저한 외교·군사적 실패"라고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건 의원도 SNS에서 "정부가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선박을 공격하고도 아무런 일도 없다는 인식을 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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