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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직원, LG전자 건물서 흉기 난동…2명 부상

  • 등록: 2026.05.28 오전 08:03

  • 수정: 2026.05.28 오전 08:13

[앵커]
서울 마곡동 LG전자 사옥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직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이었는데, 평소 업무 갈등을 빚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가고 곧이어 구급차도 뒤따릅니다.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사업장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LG전자 직원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목격자
"계단 쪽에 피가 조금 있었어요. 구내식당 가는 길 쪽으로. 같은 건물 안에서 있었던 일이라서…."

피해자들은 팔과 옆구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직후 공항철도를 타고 도주한 남성은 약 30분 만에 이곳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구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는 "평소 본사와의 업무 갈등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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