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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미국, 휴전 상습 위반‥모든 조치할 것"

  • 등록: 2026.05.28 오후 18:19

  • 수정: 2026.05.28 오후 18:2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현지시간 28일, 이란 외무부가 이날 새벽 미국의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 공습에 대해 휴전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이 반다르 아바스에 군사 침략을 감행했다"며 "지난 4월 8일 합의된 휴전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군이 걸프 지역과 공해상에서 상선을 겨냥해 도발하고 이란 남부 지역을 공습한 것은 명백한 침략 행위라며 "이란은 영토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췄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과 미군을 위협한 이란 자폭 드론 4대를 격추한 뒤 드론 추가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이란 반다르 아바스 공항 외곽의 이란군 지상 통제기지를 공습했다.

미군은 이번 공습이 자위권 행사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에 대해 이란의 허가를 받지 않은 미국 유조선이 선박 자동식별장치를 끄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해 드론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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