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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의 '미식 협주곡'…선재스님 "요리사는 몸과 자연의 중간자"

  • 등록: 2026.05.28 오후 21:45

  • 수정: 2026.05.28 오후 22:21

[앵커]
아시아 최대의 미식 축제죠, TV조선이 주최한 서울푸드페스티벌이 8일째를 맞았습니다. 세계적인 셰프들이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과 김치와 나물 명인들을 만나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박한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정부가 요리 명장에게 수여하는 MOF 훈장을 받은 미슐랭 3스타 셰프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프레데릭 안톤
"미슐랭 2스타 셰프와 정관 스님과 함께 요리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진짜 한국 요리를 하는 셰프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국내·외 셰프들은 서울의 5개 레스토랑에서 이색적인 협연을 펼쳤습니다.

선재스님과의 특별한 만남도 있었는데, 스님은 "요리사는 사람의 몸과 자연을 잇는 중간자"라는 사명을 전합니다.

선재스님
"이 많은 생명들이 나를 위해 존재할 때 나는 그 생명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음식을 하는 사람은 더욱더 중요한 역할이에요."

침묵을 지키며 발우공양을 한 셰프들은 진귀한 경험이었단 소감을 전합니다.

마틴 오프너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죠. 맛을 느끼고, 먹는 동안 감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나물과 김치 등 한식 체험도 이어졌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셰프들이 한국의 김치 명인들과 김치를 담급니다.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
"오늘 저는 요리 수업을 받았어요. 3스타 셰프가 요리 수업을 받은 거죠.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김치 명인은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하연
"김치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발효에 대한 것, 더 잘 준비하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열흘 동안의 특별한 여정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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