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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요구 감내 어려워…대응 체계 갖출 것"

  • 등록: 2026.05.29 오후 16:35

  • 수정: 2026.05.29 오후 16:3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카카오가 최근 임금교섭 조정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과 관련해 카카오 노조가 요구한 성과 보상안 규모가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크루유니언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성과 보상이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해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는 일은 카카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안팎의 어려움을 넘어 주주와 이용자 여러분의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과정에 노사가 따로일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대화의 길을 열어두고 주주,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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