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박근혜, 31일 대구 또 간다…추경호 지원 유세

  • 등록: 2026.05.29 오후 16:49

  • 수정: 2026.05.29 오후 16:5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31일 오후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유세 지원에 또 한 번 나선다.

박 전 대통령은 추 후보와 30분가량 동행해 상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이후 저녁 무렵 대구 시내 대표 유원지 중 하나인 수성못 일대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이번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는 것으로 이번 선거전에서 처음 공개 행보에 나섰다. 이후 25일 충청권을 찾은 데 이어 27일에는 경남 진주와 양산, 울산, 부산을 방문했고, 28일에는 강원 원주·횡성과 경북 문경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문경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초등교사 시절 하숙했던 청운각을 둘러본 뒤 "(이철우) 지사님 일 잘해오셨으니까 또 한 번 맡아서 경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손이 부어서 악수를 못 하고 하이파이브로 인사드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앞서 한 차례 대구 칠성시장에서 자신의 유세를 지원한 일을 두고 "그전부터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했지만 아마 대통령께서 직접 나오신 것도 저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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