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이정후, 허리 부상 털고 4안타 '대폭발'…6경기 연속 안타

  • 등록: 2026.05.30 오후 19:36

  • 수정: 2026.05.30 오후 19:56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한 경기에 안타 네 개를 몰아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허리 부상을 완전히 털고, 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썼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가 1대1로 맞선 4회초.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마이클 로렌젠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안타로 연결합니다.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으로 2루에 나간 이정후는 해리슨 베이더의 우전안타 때 재빨리 홈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3대1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151킬로미터 직구를 공략해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8회초에는 좌익수 쪽으로 밀어치는 장타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대니얼 수색의 희생번트로 3루에 나간 이정후는 엘드리지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6대3으로 달아난 9회초에 나왔습니다.

이정후가 우전안타를 날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정후의 맹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콜로라도 헌터 굿맨의 3점 홈런과 에세키엘 토바르의 끝내기 투런포로 6대8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6경기 연속 안타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8에서 0.28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4개 이상을 친 건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