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與 강준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내란세력 심판·李정부 뒷받침 의지"

  • 등록: 2026.05.31 오후 14:04

  • 수정: 2026.05.31 오후 14:09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뒷받침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듯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다. '투표해봐야 거기가 거기'라는 생각은 편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선거를 대하는 국민의힘의 삐딱한 시선은 탄식을 자아낸다"며 "사전투표 첫날 이 대통령이 기표 도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은 관권선거, 선거개입, 민주주의 훼손을 운운한다"고 했다.

이어 "선관위에서 이미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국민의힘은 억지 공세를 계속 한다"며 "국민의힘 내에는 걸핏하면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사전투표제의 의미를 훼손하려는 세력이 아직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삼성역 현장에 가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는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부실한 수해 관리로 오송 참사가 발생했을 때 '서울로 돌아와 봐야 바꿀 수 있는게 없다'던 윤석열이 연상된다"고 했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향해선 "안하무인 선거 행태가 도를 넘었다. 한 지지자가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선거를 하는 건지 훌리건을 동원해 소란을 일으키는 건지 분간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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