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공격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이번 주 들어 네 번째 공격입니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현지시간 31일 SNS(엑스)에 "프랜시스 도노반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마약 밀매 작전에 가담한, 지정된 테러조직이 운영하는 선박을 공격했다"며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미군이 공개하는 영상에는 바다에 떠있던 작은 배가 피격된 뒤 불 타는 모습이 담겼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중남미 마약 카르텔이 미국 지역사회에 마약을 유입시키고 있다며, 밀수를 단속하겠다며 해상 작전에 나섰다.
이같은 마약 운반선에 대한 공격은 이번주에만 4번째로, 9개월 동안 이같은 해상 작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5명이다.
다만 최소한의 조사도 없이 해상에서 선박을 격침해 인명 피해를 발생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나온다. AP통신은 "남부사령부가 '지정된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선박'이라고 했지만,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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