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머리카락을 붉게 염색하고 빨간색 상의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해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지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새로 바꾼 헤어스타일을 인증하기 위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첫 번째로 올라온 사진 속에서 그는 붉은빛으로 화려하게 염색한 머리를 보여줬다.
여기에 "머리색 이쁘지 쌤 작품이야"라고 썼다.
두 번째 사진에선 염색한 빨간색 머리에 상의까지 새빨간 맨투맨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이 그가 연출한 빨간색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정형화된 정치적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이영지는 해당 게시물을 업로드한 지 하루 만에 삭제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30일) 너무 시의성 없는 스토리를 업로드해 많이 놀라셨죠”라며 “많은 분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일러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든 수습해 보고자 빨리 염색이라도 하고 오느라 해명이 늦었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걸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서 마구잡이로 근황 사진을 올리는 데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며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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