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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현금 살포' 김관영, 합리화 안 돼…당선돼도 재선거"

  • 등록: 2026.06.02 오전 10:41

  • 수정: 2026.06.02 오전 10:43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현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에 대해 2일 “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 문제는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김 후보는 현금을 살포한 문제로 당에서 징계 제명된 사람”이라며 “당원도 아닌 사람이 당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할 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당선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조 사무총장은 “반복해 말씀드리지만 김 후보는 우리 당이 현금 살포라는 명백한 영상을 확인했고, 윤리 감찰이라는 조치를 통해 최고위 논의를 거쳐 징계 제명된 사람”이라며 “명백하게 현금을 살포했고, 그 액수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김 후보가 전북지사 선거에 승리하더라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 건은 다수에게, 그리고 선거에 영향력을 많이 미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큰 액수를 현금으로 살포했기 때문에 명백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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