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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건희 특검 편파 수사 의혹' 박상진 前특검보 참고인 조사

  • 등록: 2026.06.02 오전 11:09

  • 수정: 2026.06.02 오전 11:2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박상진 전 특검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박상진 전 특검보가 공수처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통일교 수사를 담당했던 박 전 특검보를 상대로 민중기 특검팀이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고도 고의적으로 수사선상에서 배제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난 1월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박 전 특검보와 민 특검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바 있다. 공수처는 민 특검만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박 전 특검보는 현재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중기 특검팀은 당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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