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지시 의혹과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오는 4일 이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소환 통보했다.
이 총회장은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필라테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신천지는 조직적 선거 개입이 불가능하다며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합수본 소환과 관련해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