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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채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구속 송치

  • 등록: 2026.06.02 오후 19:50

2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서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넣어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6시간 동안 칸막이 안에 숨어서 옆 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가 한 피해자에게 발각됐다.

당시 A씨는 가발과 가슴 보형물, 모자를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한 상태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사진과 동영상 등 100여개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고,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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