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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맥' 들고 "감사 감사"…젠슨 황 "다음 투자 대상은 韓 로보틱스"

  • 등록: 2026.06.02 오후 21:37

  • 수정: 2026.06.02 오후 21:51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번주 한국에 오기 전에, 대만에서 먼저 우리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한국 소주와 대만 맥주를 함께 마시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이 산업을 콕 집으며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동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들어서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와~~"

한국 소주와 대만 맥주가 놓인 테이블.

황 CEO는 잔을 들고 참석자들에게 건배를 제안합니다.

"감사! 감사! 셰셰"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셀카도 찍고, 식당 밖에서 사람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한국 치킨 정말 맛있습니다"

엔비디아가 한국 기업인들을 초청해 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를 비롯해, 우리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식당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깜짝 인터뷰를 가진 젠슨 황은 '한국은 AI 생태계의 핵심 축'이라며 현대차와 LG전자, 두산 등이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로봇 분야에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로봇 산업은 한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가) 한국의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젠슨 황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이 바빠질 것이라며 한국에서 이뤄질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논의에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한국에 가서 파트너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올 하반기도 준비할 겁니다. 내년은 엄청난 해가 될 거예요."

젠슨 황은 최근 논란이 된 삼성전자 성과급에 대해선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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