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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촬영 멈춰' 명품관 가서 쇼핑백에 싹쓸이"…MC몽·차가원 씀씀이 증언

  • 등록: 2026.06.03 오전 11:37

  • 수정: 2026.06.03 오전 11:58

/PD수첩 페이스북 캡처
/PD수첩 페이스북 캡처

가수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통큰 씀씀이가 알려졌다.

2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란 제목으로 이들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조명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차 회장이 갑자기 '야 촬영 멈춰'라고 하고 MC몽과 함께 명품관에 간다. 도착하면 '야 매니저들 다 올라와'하고 샤X, 에르XX,크롬XX 등 명품을 우르르 쇼핑백에 담는다. 'XX. 내가 내 새끼 입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했다"고 인터뷰했다.

이날 방송에선 MC몽이 거액의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했고, 그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차 회장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MC몽의 도박빚을 갚아줬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차 회장과 MC몽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차 회장 측은 'PD수첩' 예고편이 공개되자 취재 내용에 동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다며 초상권 사용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MC몽 역시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PD수첩'을 상대로 1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내겠다고 했다.

차 회장은 2023년 12월 MC몽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고 이후 원헌드레드는 차 회장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려나갔다.

하지만 지난해 6월 MC몽은 돌연 원헌드레드와 결별했고,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다.

소속 가수들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도 불거졌다. 차 회장은 투자 업체로부터 지난해 11월 사기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투자자 뿐 아니라 콘텐츠 카메라 감독, 경호업체, 숙소 청소 업체 등 수백 곳의 협력 업체들이 대금 지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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