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추경호, 김부겸 꺾고 대구시장 당선…"대구의 저력 다시 깨우겠다"

  • 등록: 2026.06.04 오전 04:15

  • 수정: 2026.06.04 오전 04:19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4일 오전 대구 범어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4일 오전 대구 범어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있다./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격전지인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시장에 당선됐다.

추 후보는 4일 새벽 2시 30분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위대한 선택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구시장 후보로 나설 때부터 '경제시장'이 되기로 했다"며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 모든 것을 가슴에 잘 담고 시정에 녹이겠다"면서 "무너진 대구경제를 다시 살리고, 대구의 저력을 다시 깨우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반드시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 경쟁해주신 김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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