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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업 중단 37개 점포 폐점…영업 정상화 쉽지 않아

  • 등록: 2026.06.04 오후 16:56

  • 수정: 2026.06.04 오후 16:5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지난달부터 영업을 잠정 중단했던 대형마트 37개 점포를 결국 폐점하기로 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저수익 점포의 문을 닫은 지 약 한 달 만이다.

홈플러스는 4일 노동조합에 공문을 보내 현재 낮은 기여도로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한 폐점 결정 소식을 전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상품 수급 차질로 매출이 급감하자 지난달 10일 전체 104개 점포 중 수익성이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했다.

나머지 67개 핵심 점포에 물량을 우선 공급하는 등 운영 효율화에 나섰으나, 경영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결국 전면 폐점 수순을 밟게 됐다.

홈플러스는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만이 유일한 회생 방안이라며, M&A 성공을 위해 핵심 매장의 영업 정상화와 경쟁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슈퍼마켓) 부문을 먼저 분리 매각한 뒤,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 역시 이러한 매각 상황과 자금 조달 여부를 지켜보기 위해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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