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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PICK] 쿠웨이트 공항 지붕에 이란 드론 '쾅'…순식간에 '아수라장'

  • 등록: 2026.06.04 오후 18:24

  • 수정: 2026.06.04 오후 19:37

▲ 출처: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엑스

비행체가 건물을 향해 돌진하더니 내리 꽂히고,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건물 안에선 순식간에 파편이 쏟아지면서 사람들은 숨을 곳을 찾아 우왕좌왕합니다.

현지시간 3일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우드 압둘아지즈 알 아트완 / 쿠웨이트 국방부 대변인
"이란의 극악무도한 공격은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포함한 민간 및 중요 시설을 겨냥했습니다."

인도인 거주자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상당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항 운영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이란 대사대리를 불러 항의하고, 이란 외교관 2명에 24시간 내 출국명령을 내렸습니다.

폴라 행콕스/ CNN 기자
"전투가 시작된 이후 걸프 국가 중 가장 많은 부상자 기록 중 하나입니다."

이란은 공격을 부인하며, 쿠웨이트 공항 피해가 미국의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이란의 공격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일에도 이란과의 휴전은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기자: 이란의 쿠웨이트 공격과 관련하여 이란과의 휴전은 유효한가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저희는 전날 밤에도, 그리고 어젯밤에도 그들을 타격했어요."

미 언론은 트럼프가 참모들에게 미군이 전사하지 않는 한 전면전 재개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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