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길거리에서 한 남성이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개를 강제로 끌고 가며, 개가 버티며 일어나지 못하자 손에 들고 있던 나뭇가지로 개를 여러 차례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0분 견주 A씨를 동물학대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입건했다.
A씨는 반려견이 고집을 부리면서 따르지 않아 힘으로 끌고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학대 정황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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