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개표소를 찾았다.
장 대표는 이날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해산하고 봉쇄됐던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을 반출하자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개표소 앞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었다.
장 대표는 확성기를 쥐고 "개표참관인이 도착해있다. 참관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협조해달라"며 "선관위 관계자가 나와 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조치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장에는 주진우·김은혜 의원과 김민수 최고위원 등도 함께했다.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도 현장에 있었으나 대화를 나누거나 접촉하지는 않았다.
장 대표는 이후 개표소 진입을 시도했으나 어렵게 되자 다시 확성기를 쥐고 "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착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개표장에 들어갈 수 없고 선관위 관계자 누구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시선관위로 가서 이 사안에 대해 파악하고 중단되도록 서울시선관위와 싸우겠다. 그렇게도 안 되면 중앙선관위 방문 후 돌아오겠다"며 "개표와 투표함 반출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 여러분과 함께 제대로 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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