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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가스 폭발로 혼비백산…훔친 석유 때문?

  • 등록: 2026.06.05 오후 18:10

  • 수정: 2026.06.05 오후 18:23

출처 : X @MarioNawfal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테페아카의 한 가스 저장시설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LP가스를 운반하는 탱커 트럭 4대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굉음과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았다.

당국은 인근 학교와 병원, 주택가 등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으며 주민 약 2천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폭발로 인해 최소 3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당국은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만연한 석유 불법 밀매 조직이 훔친 휘발유나 가스를 운반할 때 해당 트럭들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푸에블라 지역에서 불법으로 송유관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주택 수십 채가 파괴되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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