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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인천空 환전소서 '1600원' 넘겨

  • 등록: 2026.06.05 오후 22:14

인천공항지점 환율/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인천공항지점 환율/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5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인천국제공항 은행 환전 창구에서 여행객이 미국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환율이 16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기준 하나은행 인천공항지점의 달러 현찰 매도율은 1605원으로 고시됐다.

우리은행은 1602원(오후 4시 45분 고시), 1601.86원(저녁 7시 29분 고시)으로 확인됐다.

현찰 매도율이란, 고객이 해당 화폐를 현찰로 살 때 적용되는 환율로 외환시장 거래 환율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공항 지점은 환전 수요가 많고 환율 우대율이 낮은 경우가 많은 만큼 시중 지점에서보다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539.1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중 한때 155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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