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與 윤준병 "전북도민 모두가 정청래 지지하는 것 아냐"

  • 등록: 2026.06.06 오후 14:47

  • 수정: 2026.06.06 오후 14:50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자성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준병 의원이 정청래 대표의 책임을 꼬집었다.

6일 윤 의원은 SNS에 “전북도민의 김관영 지지 41.78% 모두가 정청래 대표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북도민의 이원택 지지 51.22% 모두가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것도 아니”라고 적었다.

이번 전북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승리했지만,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제명된 뒤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선전한 것과 관련, 정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에 자성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윤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한 것을 두고도 “6·3 지방선거 승리의 외양은 화려하지만, 서울시장에서 석패했다면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당이 완승했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방선거 평가위원회 설치 및 백서 발간을 예고하며 “선거 숫자에 대한 평가가 있지만, 숫자를 넘어 국민과 당원들이 준 박수와 채찍 2가지를 우리 가슴에 새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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