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푸틴 측근들, 개인 제트기 타고 호화생활"…서방 제재도 코웃음

  • 등록: 2026.06.06 오후 17:4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들이 서방의 제재에도 개인 제트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는 호화 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 특권층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왔다.

외신은 항공기 수입 데이터와 비행 추적 기록 등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이 여전히 서방에서 제작된 호화 제트기를 계속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중개업자를 통해 서방 제조사의 제트기를 구매한 뒤 서방의 제재가 미치지 않는 국가에 등록해 제재를 피해 왔다.

여기에는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의 최고경영자(CEO) 세르게이 체메조프, 푸틴 대통령의 절친인 아르카디 로텐베르크, 신흥재벌 이고르 케사예프 등이 포함돼 있었다.

존 스미스 전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밀매와 이란 문제에 집중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