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도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강릉에서 일출 사진을 찍던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인근 해변에서는 카약이 뒤집히면서 1명이 의식을 잃는 등 수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위로 해경 구조 대원이 출동하고, 육지에선 다른 대원들이 힘겹게 로프를 잡아당깁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강릉 영진해변에서 여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해경 관계자
"일출 보시면서 사진 찍다가 여성 두 분이 물가에 계시다가 조금 앞으로 들어갔는데 파도에 휩쓸리신 게 아닌가…."
이 사고로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숨졌고, 20대 여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치료중입니다.
오후 2시쯤 강릉 소돌해변에서는 카약이 전복돼 남성 2명이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40대 남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경북 영덕에서는 물놀이 하던 3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 남양주에선 플라스틱 생활용품 창고 화재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소방에 99건의 신고가 빗발쳤고, 경북 문경에선 시장 상가 건물 옥탑에서 불이나 80대 어머니가 숨지고 60대 딸이 다쳤습니다.
TV조선 김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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