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리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단의 호텔 앞에는 멕시코 팬들 수백 명이 모여 한국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에서 내립니다.
선물로 받은 멕시코 전통 모자를 써보는 선수들의 표정에서 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비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현장에 왔는데 진짜 월드컵 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차분한 마음으로 현장에 와서 경기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단이 머무를 호텔 앞은 수백 명의 멕시코 팬들이 모였습니다.
맞은편 건물까지 사람들이 들어선 가운데, 멕시코 팬들은 뜨거운 한국 사랑을 뽐냈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자 열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내릴 때마다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선수들을 실제로 본 현지 팬들은 따뜻한 환영을 보냈습니다.
몬쎄 / 멕시코 축구팬
"안녕하세요. 조규성은 정말 잘생겼습니다. 선수들이 과달라하라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모인 현지 교민들도 열렬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박재이 / 축구팬
"대한민국 팀이 결승전까지 가게 응원해주고 싶고..."
선수들의 사진으로 장식 된 호텔은 선수단을 위한 최상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머무르는 기간, 이 곳 호텔과 주변 지역은 철통 보안이 적용 됩니다.
도착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7일부터 베이스캠프에 입성해 막판 훈련에 돌입합니다.
과달라하라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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