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與 백승아 "선거 부실이 정부 탓?…대통령·총리 모두 진상규명 지시"
등록: 2026.06.07 오후 12:48
수정: 2026.06.07 오후 13:09
더불어민주당은 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일부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른 프레임으로 국정을 흔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 대변인은 이날 SNS에 "SNS와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 ‘스벅보다 못한 참정권’이라며 선거 부실 사태의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게 돌리는 글들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썼다.
이어 "전한길 등 일부 인사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청와대로 가서 이재명과 싸우자'는 발언으로 이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는 사안의 본질을 왜곡한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사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부나 대통령의 지휘·통제를 받지 않는 독립된 헌법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선거 관리 과정의 문제를 두고 대통령에게 책임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헌법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부 권한을 총동원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력히 지시했고,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국정조사와 특검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사실과 다른 프레임으로 국정을 흔들려는 시도"라며 "조용히 넘어가기엔 확산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