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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터뷰서 '부정 선거' 의혹 제기하다 설전…"언론이 편파적"

  • 등록: 2026.06.08 오전 05:10

  • 수정: 2026.06.08 오전 06: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라는 언론 매체에 불쾌감을 보이며, 돌연 인터뷰 종료를 선언하고 자리를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미 매체 NBC <밋 더 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캘리포니아 예비선거가 우편투표 개표 등으로 인해 5일째 개표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다 "당신들의 선거는 부정선거"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진행자가 부정행위와 조작된 선거의 증거를 제시하기를 요구하자, "NBC는 부정직하다"고 비난하며 "ABC, CBS, CNN도 마찬가지"라며 다른 언론사까지 함께 비판했다.

진행자가 인터뷰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편파적이고 왜곡됐다"며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대선 유세 기간 '새로운 전쟁은 없다'는 공약을 했는데, 이란 전쟁 발발로 이를 어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나는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않았다"며 "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란의 핵 무기 보유를 막는 것은 "세계를 위한 봉사"이자 "우리나라를 위한 봉사"였다고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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