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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회 현장 일부 경찰관 '복장·언행 부적절' 지적에 "실태 점검 후 교육"

  • 등록: 2026.06.08 오후 17:16

경찰이 최근 잠실7동 제2투표소와 올림픽공원 등에서 진행된 집회·시위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복면을 쓰거나 조끼 명찰이 실제 이름과 맞지 않는 등 지적에 대해 "충분히 교육하겠다"는 입장을 8일 밝혔다.

앞서 집회·시위 현장에 출동한 경찰 일부가 복면과 선글라스 등을 쓴 채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하거나 실제 이름과 맞지 않는 명찰이 달린 조끼를 입어 논란이 됐다.

또, 잠실7동 제2투표소가 있었던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통행을 제한하던 일부 경찰이 친구를 만나러 왔다는 한 어르신을 향해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 지적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관련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이 '외국경찰'·'가짜경찰'이라고 의심하는 것과 관련해 "직무 수행 중인 대한민국 경찰관"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전국 14만 경찰관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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