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사고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40대 남성이 주인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주인을 살해하고 챙긴 돈은 70만 원이었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량이 지하철역 인근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잠시 후 소방대원들이 들것을 옮깁니다.
그젯밤 10시쯤,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70대 업주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격자
"이마에서 피가 흐르고 이게 뒤로 피가 그냥 다 흥건히 있어가지고 너무 급하니까 상황이 제가 119에다가 얼른 신고를 해서…."
업주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슈퍼마켓입니다.
상점 셔터문에는 보시는 것처럼 '상중'이란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인근 상인
"처음에 하실 때는 슈퍼마켓 식으로 하신 거예요. 하다가 이제 연세가 있으니까 로또하고 담배만 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업주와는 일면식도 없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이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차례 공격한 뒤 업주가 쓰러진 걸 확인하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로또 가끔씩 사보지만 현금을 주로 많이 내잖아요. 그래서 혹시?) 그것도 수사 중에 있어요. 공범은 없는 걸로 현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아났던 남성은 범행 하루 만에 서울의 한 카페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노인 혼자 있는 점포를 노린 계획 범죄로 보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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