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91곳' 확대…"파악 늦어 사과"

  • 등록: 2026.06.08 오후 21:40

  • 수정: 2026.06.08 오후 21:45

지난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지난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발표(50곳)보다 41곳 늘어난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 송부한 투표소는 140곳으로, 5일 발표(67곳)보다 73곳 증가했다. 이 중 91개 투표소에서 실제로 추가 용지를 사용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2곳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 20곳, 성북구 7곳, 강남구 5곳, 광진구 4곳, 서초구·강서구 각 2곳 등이다.

경기는 23곳이 새로 추가됐으며 성남시 분당구(5곳), 남양주시(5곳), 의정부시(4곳) 등이 포함됐다.

인천은 미추홀구·남동구·계양구에서 5곳이 더해졌다. 충북·전북·전남에서도 각 1곳씩 추가됐으며 대구(4곳)·부산(3곳)·울산(2곳)·경남(2곳)은 이전 발표와 동일했다.

투표가 잠시 중단됐다 재개된 투표소는 26곳으로 당초 발표보다 4곳 늘었다.

서울 송파구가 12곳에서 15곳으로 증가했고, 부산 북구·대구 동구·경기 김포시 각 1곳이 새로 추가됐다. 인천 연수구는 3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선관위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추가 여부 등은 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