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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청래 거취 압박…"백 가지 잘해도 한 가지 잘못하면 책임져야"
등록: 2026.06.09 오후 19:38
수정: 2026.06.09 오후 19:39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9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백 가지 잘해도 한 가지를 잘못하면 책임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탄핵과 내란 청산에 최고의 공을 세웠다"면서도 "정치는 백공일과"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겨야 할 곳을 졌다는 것은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께서 어제 명확하게 정리해줬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환송 행사에 정 대표 지도부가 불참한 것을 두고 "1년 내 나가실 때 의전상 그런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얘기할 용기는 없다"면서도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을 정청래 지도부는 알아차려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7일 김민석 전 총리에 대해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고 평한 것을 두고는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등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안 하셔야 되는 것은 안 하셔야 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털 건 털고 잊을 건 잊고 빨리 쇄신해서 나가야 한다"며 당의 조속한 혁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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