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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위대의 경찰관 모욕·폭행 도 넘어"

  • 등록: 2026.06.10 오후 19:20

  • 수정: 2026.06.10 오후 19:25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잠실 지역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향한 폭력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경찰관을 '가짜 경찰'로 몰거나 욕설을 하고, 심지어 감금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용납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백주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관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제복을 입은 시민"이라며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공론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마땅히 보장돼야 하지만 선을 넘는 행위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정부가 잠실 시위 현장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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