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입주 체육단체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경기장 내 입주한 회원종목단체들의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생겼다"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출입 제한으로 업무에 필요한 서류와 OTP, 경기 용품 등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 지원과 70여개 종목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 검정 등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게 최소한의 행정 물품을 반출할 수 있는 여건은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대한체육회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라는 점을 존중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