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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협상 최종 조율 단계…주말 유럽서 서명 가능"

  • 등록: 2026.06.12 오전 05:09

  • 수정: 2026.06.12 오전 06:41

/REUTERS=연합뉴스
/REUTERS=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이제 최종 문서 조율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명식 시점에 대해서는 "아마도 이번 주말이 될 것"이라며 "나는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국 정상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가 공식 서명되면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중동 지역 해상 교통과 원유 수송도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군사 충돌 이후 종전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양측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중동 정세와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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