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부산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공연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물론, 부산 지역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동원 기자 뒤에도 인파가 몰려있는데, 공연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공연은 당초 저녁 7시 시작될 예정이있지만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bts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어제에 이어 또 다시 지연 사태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곳엔 아침 일찍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아이유 / 인도네시아 팬
"(설레서) 잠도 잘 못 잤고, 배도 아파요. 그래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아미들도 공연 열기를 느끼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부산 지역 전체가 보랏빛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BTS의 새 앨범을 주제로 한 모래조각 작품이 전시된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나들이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인근 하늘엔 부산 출신 멤버 정국을 응원하는 비행선이 날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탈 / 필리핀 팬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여기 와 있잖아요. 참 좋은 곳이네요. 아름다워요."
멤버들의 벽화가 있는 부산 감천 문화마을도 보라색 옷을 맞춰입은 국내외 팬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세라 / 중국 팬
"보라색 옷 입고 BTS 벽화 사진 찍으려고 왔어요. 보라색은 BTS 팬을 상징하니까요."
강영철 / 부산 사하구
"축제 분위기는 많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BTS 때문에 굉장히 부산도 좀 많이 살아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BTS가 데뷔한지 1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한데요, 광안리 해수욕장에선 어제에 이어 오늘 밤에도 1000대의 드론이 동원된 드론쇼가 열려 공연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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