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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잠실 시위 관련 "사적 검문·업무방해엔 엄정 대처"

  • 등록: 2026.06.15 오전 05:59

  • 수정: 2026.06.15 오전 06:07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티칸을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의 행태와 관련해 "사적 검문 및 위력을 동원한 업무 방해 행위는 엄정 대처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 참정권 침해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민정수석실의 보고를 받고 이렇게 반문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다 인정하고 수용한다"면서 "그런데 이걸 악용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결과 조작을 운운하면서 부정선거론을 퍼뜨리는 건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들의 귀한 목소리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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