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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장동혁, 민심에 버림받아…'오염된 메신저' 퇴진해야"

  • 등록: 2026.06.15 오전 11:32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안상훈 의원이 15일 “장동혁 대표의 노선은 민심으로부터 버림받았다”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장 대표가 퇴진하고, 이후 비대위가 됐건 조기 전당대회가 됐건 국민들이 보시기에 괜찮은 정당으로 환골탈태하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정신 승리”라며 “장 대표가 견지해 왔던 윤어게인이라든지 부정선거론 이런 것들로부터 탈피했으면 이번 지선 결과는 굉장히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선 “본인의 노선이 맞다는 확신이 있으면 의원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장 대표는 회피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리더십 실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말로 하는 정치는 메신저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장 대표라는 오염된 메신저는 퇴진을 하고, 생환한 오세훈 시장이나 한동훈 의원 등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들이 보수를 대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강성 지지층만 보는 것으로는 중도 확장을 하고 합리적 민심을 견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확실히 바뀌는 모습을 보여서 민심의 회초리에 부응하는 정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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