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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계' 찬 정청래 "월드클래스 지도자"…거취 질문엔 웃음만

  • 등록: 2026.06.15 오후 14:32

  • 수정: 2026.06.15 오후 14:37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득구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득구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5일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으로 이 대통령은 월드클래스의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정권은 짧다' 발언으로 당·청 갈등설을 부른 정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고 나와 몸을 낮췄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탈리아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함과 함께 양국 협력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체결된 한-이탈리아 영화 공동 제작 협정을 계기로 K-콘텐츠 유럽 진출은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손목에 이재명 대통령의 시계를 차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손목에 이재명 대통령의 시계를 차고 있다. /연합뉴스

또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가 이끄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역량이 세계와 더욱 활발히 연결되고 그 성과를 풍성하게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관해선 “국민이 주권 침해로 분노하는 상황에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안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등 기강해이가 극에 달했다”며 “국민이 선관위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건 모두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엄중한 국면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움직임엔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다. 이를 특정 세력이나 대통령과 무리하게 연결해 정쟁 도구로 삼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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