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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 있다는 것 받아들여야"

  • 등록: 2026.06.15 오후 14:43

  • 수정: 2026.06.15 오후 14:4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자"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호 존중 하에 '구동존이', '선이후난'으로 더욱 노력하자"고 했다.

박 의원은 "하노이 북미회담 노딜 이후 북미관계 악화, 북·중·러 군사 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북한은 최근 헌법에서 핵보유국 명시, 남북관계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규정했다"고 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또 "미중 정상회담 후 방북한 시진핑 주석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를 언급하지 못했다"며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문제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우려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의 불씨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흡수통일이나 일방적 체제 경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를 공식 발표하고, 2018년 김정은 위원장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남북문제 해결에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의 정신을 계승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라면 꼭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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