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과 '코리안 더비'에서 올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8일 MLB 애틀랜타와 서스펜디드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에서 장내 홈런을 기록한 이후 34일 만이다. 이정후의 시즌 홈런 수는 4개로 늘었다.
시즌 타율은 0.331(248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2회말 애틀랜타 공격 시작 전 비 때문에 중단돼 재개되지 못하면서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졌다.
이정후는 전날 1회초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이날 재개된 경기에서 이정후는 3-2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그랜트 홈스에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2로 앞선 5회초 2사에선 딜런 다드의 초구 시속 150.7㎞짜리 높은 싱커를 당겨치며 홈런을 만들어냈다.
8회초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7-2로 이기며 2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애틀랜타는 46승 26패로 NL 동부지구 1위를 사수했다.
이날 경기에 김하성은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5(59타수 5안타)로 하락했다.
2회말과 5회말엔 삼진, 7회말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2-7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7회말 대수비 때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196(46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6-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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