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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영 "선관위, 하루 통째로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관광"

  • 등록: 2026.06.18 오전 11:49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해외 출장을 두고 "혈세를 들여 간 출장에서 선거와 관련 있는 기관은 단 한 군데만 방문하고, 선거와 하등 관계 없는 유명 관광지에 가는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고 18일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세종, 충남, 제주 선관위 직원 9명은 22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7박 9일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거쳐 헝가리와 체코 연수를 다녀왔다"라며 "9일간 이들의 일정을 보면, '그나마 일했다'라고 볼 만한 것이 딱 하나, 헝가리 선관위 방문 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10월 30일 하루를 통째로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라는 곳을 방문했다"라며 "체스키 크룸로프는 인구는 1만 5천명밖에 안되지만 체스키 크룸로프 성(城)으로 유명한 관광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출장 보고서에는 체스키 크룸로프 관광한 날에 다음날 있을 기관방문을 준비했다고 되어 있는데, 다음날 방문지는 준비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대사관 방문과 상원 '견학'이었다"라며 "한 마디로 관광했다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박 의원 "헝가리 선관위 방문 외에 견학과 관광으로 채워진 출장에 사용된 예산은 총 2700만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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