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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JTBC 점검반 꾸려…"상시 모니터링중"

  • 등록: 2026.06.18 오후 19:10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18차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18차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점검반을 꾸려 JTBC 회생신청 사태를 상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18일 열린 방미통위 전체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JTBC 사태 관련 방미통위 대응 방안을 언급하자 의견청취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방송사의 재무적 위기로 시청자 권익이나 보편적 시청권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가 점검반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JTBC 측과 소통하며 자료 제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JTBC가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상황을 거론하며 "국민적 관심이 큰 콘텐츠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가운데)이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18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가운데)이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18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최수영 비상임위원은 "JTBC 관련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 대략 중앙홀딩스 파산 가능성, JTBC 매각 가능성, 최대 출자자 변경 가능성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JTBC가 회생법원에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는데 위원회도 회생신청 사유, 현재 단기 차입금의 만기 현황, 채권자 구성, 계열사 간 자금 거래,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신청 등의 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상근 비상임위원은 "위원회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라도 직접 의견을 한번 들어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JTBC 대표이사 청문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반면 윤성옥 비상임위원은 "JTBC 관련해 예의주시해야겠지만 어떻게 보면 지나치게 위기로 잡아놓아서 공적 책무를 수행해야 하는 방송사들을 위태롭게 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우리가 우려해야 될 것 같다"며 "예의주시는 하지만 조금 균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점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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