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 당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온 정이한 씨의 피습 자작극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렌터카를 동원하고 피습 직전 테러범과 통화도 한 걸로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이 테러범, 정 씨의 지인이었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개혁신당 점퍼를 입고, 거리 유세를 하고 있는 정이한 씨에게 음료수 컵이 날아듭니다. 30대 남성이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진 정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이한 ㅣ 前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월)] "부산과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노가 켜켜이 쌓여있다라는 것을 제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사가 진행되면서 당시 상황이 의도적으로 연출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음료를 던진 남성은 알고보니 정 씨 지인이었고, 범행 전 정 씨와 통화한 기록까지 나온 겁니다. 범행 당시 타고 있던 차량도 렌터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자기 차가 뭐 좀 정비를 안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우리가 봤을 때는 그게 (차를 빌릴) 정당한 크게 뭐 사유가 될 만한 점은 없더라고."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부산 시민] "지나가다가 인사를 했는데 그분하고. 글쎄요. 나는 믿어지지가 않는데…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들어요." 개혁신당 측은 사과문을 내놓았습니다. [이준석 l 개혁신당 대표] "개혁신당이 공천한 후보이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수사기관이 공개하고 보도한 내용대로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중대한 선거 범죄입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정 전 후보를 소환해 공모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김동영입니다. ㅅㅎㅈ//확인 자막시제추가(어제),자막줄나눔 ㅊㅇ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