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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前 검찰총장 "도이치 사건 보고 없었다…특검 소환은 보도 통해 알게 돼"
등록: 2026.06.19 오후 14:08
수정: 2026.06.19 오후 14:15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 상황을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 전 총장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돼 있던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관해 법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보고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 지명자를 만난 사실도 없다"며 "장관 지명자에게 이를 전달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024년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는데, 이 전 총장은 같은 해 9월까지 총장으로 재직했다.
이 전 총장은 퇴임 이전 법무부 장관 지명자였던 박성재 전 장관을 만나 김 여사 관련 수사 내용을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종합특검팀은 이 전 총장에게 오는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전 총장은 입장문에서 특검의 출석 통보를 실제 전달받기도 전에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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